코코

*헤이빌 풀빌라

- 조용하고 6명이 독채로 지낼 수 있는 숙소를 찾던 중, 22년 9월에 오픈한 헤이빌 풀빌라를 찾게 되었다.

 -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최대 10명까지 들어갈 수 있고, 독채이고, 수영장이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어서 바로 예약을 하였다.

객실 이용안내

-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

- 오후 9시 이후 텐트 사용 금지 (오후 9시 30분 자동소등)

- 고기&생선 굽기 등 연기 나는 음식은 구이실에서 만 가능.

- 숙소 내 모든 구역은 금연/ 반려동물 입실 안됨

- 숙소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노르디스크 텐트가 보인다.

- 텐트 안에 있는 캠핑 용품들이 다 갖고 싶을 만큼 너무 예쁘고 좋았다. 

(개인적으로 아쉽다고 생각한 부분은, 날씨가 추워 캠핑 난로를 켜지 않으면 텐트 안에서 놀 수 없었는데 저희가 간 그날 난로가 켜지지 않았어요. 전화로 문의를 드렸는데 알려주신 방법대로 해도 작동하지 않았고 2~3번 전화 통화에도 하는 방법만 알려주셔서 결국 같이 간 일행들이 펜션 안에서만 놀자고 해서 텐트 이용은 못했어요)

-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수영장 온도도 딱 놀기 좋았다. (겨울에는 다음날 아침은 물이 식어서 수영장 이용은 못할 것 같아요)

- 여행할때 숙소에서 침구 상태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데 역시 깨끗하고, 침대도 푹신하고 편해서 푹 잘 수 있었다.

( 펜션 내부도 넓고, 인테리어도 예쁘고, 곳곳에 놓여진 소품들도 센스 있고~ 저는 비싼 숙박요금을 지불한 게 아깝지 않았어요~~

 펜션에서 배달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저는 독채 풀빌라를 찾는 분이 있음 추천할 것 같아요~~

 한가지 주의 사항은 부엌에 있는 용품들이 유리가 많더라고요~ 어린아이와 같이 오시는 분들은 깨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솔거미술관

- 솔거미술관은 경주 최초의 공립미술관이다.

- 소산 박대성 화백의 작품 830여 점에 대한 기증의사를 밝히면서 미술관 건립 구상이 시작되었고, 2015년 실크로드 경주 엑스포 개막에 맞춰 문을 열었다.

-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전시하는 상설전시실과 시기마다 새로운 작가를 초대해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 방문을 했을 때는 2022 경주미술인 선정작가전 part2 김정자, 이연균 / 나, 종이, 붓 노은님 / 코리아판타지 소산 박대성 3개의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입장료

- 솔거미술관은 경주 엑스포 대공원 안에 있어서 경주 엑스포 대공원 입장료를 내야 한다.

솔거미술관 가는 방법

1. 시내버스 노선

- 경주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 버스 정류장 10번, 100번, 150번, 700번 승차하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신경주역 버스 정류장 700번 승차하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신경주역 버스 정류장 50번, 60번, 70번 승차한 후 고속버스터미널 정류장에 하차하여 10번, 100번, 150번, 700번 버스를 승차하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2. 승용차 및 택시

- 터미널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서편주차장까지는 약 20분이 소요된다.

- 경주역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서편주차장까지는 약 15분이 소요된다.

- 신경주역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서편주차장까지는 약 50분이 소요된다.

(미술관 가기 전 경주엑스포 정문 종합안내센터에서 매표 후 통과하면 솔거미술관까지 도보 10분 거리이다.)

- 터미널, 경주역 등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10,000원 ~ 12,000원 정도, 신경주역에서는 20,000원 정도가 나온다. (예상가격)

- 현재 3개의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3개의 작품이다.

- 박물관 안에는 포토스폿이 있었는데 갔을 때도 좋았지만 가을에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 방탄소년단 RM이 다녀가 더 유명해진 솔거미술관, 작품도 좋고, 둘레길 조각 전시도 보면서 산책하기도 좋아 가족들, 연인, 아이와 함께 하는 경주여행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국립 경주 박물관

- 국립 경주 박물관은 60여 년의 전통을 지닌, 신라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 최근 2022.11.22 ~ 2023.03.05 까지 특별전시 하고 있는 금령 (어린 영혼의 길동무)을 보러 오랜만에 경주 박물관에 다녀왔다.

*국립 경주 박물관

- 국립 경주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박물관 중에서 국립 중앙박물관 다음으로 크고 유물이 많다. 

- 경주 및 경상북도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며, 주로 신라 시대의 유물을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 입장료

- 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이다. 

(무료 대상 : 상설전시관, 어린이 박물관, 특별전시/ 단, 유료 특별전시는 제외)

- 초, 중, 고등학교에서 단체로 박물관을 관람하고자 할 경우에는 전시품의 보호와 관람질서유지를 위하여 사전예약을 하여야 한다.

목록 > 학생단체관람예약 > 통합예약 > 국립경주박물관 (museum.go.kr)

관람 시 유의사항

- 모든 공간은 금연구역이고,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안내견 이외의 애완동물의 출입은 금지되어 있으며, 야외 관람로에서는 자전거, 킥보드, 인라인스케이트, 브레이드 등을 이용할 수 없다.

- 전시실 입장 전에 휴대전화 전원을 끄거나 진동으로 전환하여야 하며, 전시물에 손을 대거나 손상을 입힐 수 있는 행위는 절대 삼가여야 한다. 또한 플래시/ 받침대/ 셀카봉 등을 이용한 촬영과 상업적 용도를 위한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박물관 가는 방법

1. 철도

- KTX 신경주역에서 700번 버스를 타고 동궁과 월지(안압지) 앞 에서 하차(소요시간 25분) 한 후 도보로 3분 걸어가면 박물관에 도착한다.

- KTX 신경주역에서 50,51,60,61,70번 버스이용시에는 고속터미널(시외)에서 하차 후 11, 600, 601,603, 604, 605, 607, 608, 609번 버스를 이용한다.

2. 버스

- 시외버스 고속버스터미널 또는 경주역에서 11, 600, 601, 603, 604, 605, 607, 608, 609번 버스를 이용한다.

전시해설

-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해설 잠정 중단되었다. (별도 안내 시까지)

시설

- 2022. 11. 22 ~ 2023. 03. 05 일까지 특별전시되고 있는 금령 (어린 영혼의 길동무)는 

 1부 1924년 : 금령총, 세상에 드러나다

 2부 내세로의 여정을 같이하다

 3부 2018년 : 금령총, 다시 들여다보다

 에필로그 '재발굴이 가져온 1,500년 만의 만남' 등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었다.

- 그냥 유물 전시가 아닌 스토리로 풀어서 볼 수 있게 되어 있고, 어린아이를 먼저 보낸 부모의 마음을 볼 수 있어 박물관을 나와서도 긴 여운이 남았다. 

- 어른들을 모시고 관람하기도 좋고, 어린이 박물관에서 '딸랑딸랑 금령총 이야기'를 특별 전시하고 있어 아이들과 같이 와도 좋을 것 같다.

- 경주는 자주 갔던 것 같은데 막상 불국사는 대학교 때 가본 게 마지막인 것 같아서 경주 온 김에 '불국사'에 가보았다.

불국사

- 불국사는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 (진현동) 토함산 기슭에 위치한 신라 연간을 기원으로 하는 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11 교구 본사이다.

- 불국정토를 속세에 건설하겠다는 야심찬 통일신라의 꿈을 드러내는 건축물로, 불국정토에서 유래한 호국사찰이다.

- <불국사고금창기>의 기록에는 신라 법흥왕 15년(528년)에 법흥왕의 어머니 영제부인이 새 사찰을 짓기를 소원하여 불국사를 처음 지었고, 이후 진흥왕 어머니 지소부인이 아미타여래상과 비로자나불을 조성해 봉안하고, 문무왕 10년에 무설전을 건설해 화엄경을 강의했고, 경덕왕 10년에 김대성이 청운교, 백운교, 석가탑, 다보탑 등을 건설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 하지만 <삼국유사>에는 앞부분이 빠지고 김대성이 불국사를 창건했다고 나온다.

- 불국사는 신라~고려시대에는 지금의 8 배에 달하는 규모의 대사찰이었으나, 세월을 거치면서 파괴되고 복원하는 과정에서 규모가 줄어들어, 오늘날의 불국사는 조선 영조 때 복원된 불국사에 기인하고 있다.

불국사 가는 방법

- 김해에서 자차로 출발하여 1시간 20분 정도 걸렸다. 

[ 경주 시내에서 7번 국도를 따라 울산 쪽으로 가다 보면 불국사역 앞 구정동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해 902번 지방도를 따라 2.5km 가면 불국사 앞 관광단지 주차장에 이른다.]

[ 경주 시내에서 4번 국도를 따라 보문단지를 지나 감포 방면으로 가면 덕동호 못 미쳐 있는 삼거리에서 우회전해서 민속공예촌을 지나 5분 정도 가면 역시 불국사 앞 관광단지 주차장에 닿는다.]

- 자동차가 없이 도보로 올 경우 경주시내에서 불국사까지 자주 다니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되고, 경주역과 버스터미널에서 불국사행 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버스 : 10, 11번]

불국사 주차장 안내, 요금안내

- 불국사 정문 매표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표를 구매하였다.

- 불국사 입장은 일주문(정문) 및 불이문(후문) 2곳으로 입장할 수 있고, 불국사 매표소 주차장을 이용하면 빠른 입장(1분)이 가능하다.

- 주차요금은 소형차는 1,000원이며, 대형(버스)은 2,000원이다. 

- 공영주차장 이용 시 정문까지는 입장시간이 10분 정도 소요되며, 공영주차장과 불국사 매표소 주차장 2곳의 주차요금은 동일하다.

관람시간, 요금

- 불국사 관람(입장) 시간은 주중은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이고,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8시 ~ 오후 5시 30분이며, 매표 마감은 5시 30분, 퇴장시간은 7시이다.

(연중무휴, 반려동물 입장 불가)

- 문화재 관람료는 개인일 경우 성인은 6,000원/ 중, 고등학생 4,000원 / 초등학생 3,000원이며

 단체일 경우(20인이상) 중, 고등학생은 3,500원 /  초등학생 2,500원 / 7세 이하 어린이 단체는 2,000원 / 어른은 만 19세 이상이며 단체요금 적용이 안된다.

[관람료 면제대상 : 만 70세 이상, 장애인(중증: 동반 1인, 경증 : 본인), 경주시민(신분증 지참), 국가유공자(유공자증 지참), 기초생활수급자(관련증명서), 의무복무 중인 군인, 조계종 신도증 소지자(당해연도 교무금 납부자), 7세 이하 어린이는 부모님 동반 시 무료(주민등록 등본 제시), 외국인은 무료 없음]

- 비 오는 주말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절 전체적으로 예뻤는데 사진들이 다 흐리게 나와서 너무 아쉬웠다.

- 줄을 서서 국보 20호 다보탑, 국보 21호 석가탑 사진도 찍고

- 대웅전, 무설전, 관음전, 비로전, 나한전 순서로 구경을 하고 마지막으로 극락전에서 돼지 사진을 찍었다.

- 불국사를 둘러보고 나가는 길에 일주문 근처에 있는 불국사 박물관도 들어가 보았다. 

(불국사 박물관은 처음이라 들어가 보았는데, 따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기에는 박물관 규모도 작은 느낌이라 강력히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안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절을 둘러보고 잠시 쉬었다 가기에는 좋은 것 같아 그런 분들이 입장하시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 전반적으로 다 좋았지만 날씨가 흐린 게 가장 아쉬웠다. 불국사는 단풍이 폈을 때 사진이 가장 예쁘게 나오는 것 같은데 가을에 또 한 번 시간을 내서 와봐야겠다.

*거제 덴바스타 료칸호텔

-엄마와 오로지 휴식할 목적으로 거제도로 여행을 떠났다. 

-관광을 생각하지 않고 푹 쉬고 올 생각이라 숙소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그중 찾은 숙소가 '거제 덴바스타 료칸 호텔'이다.

-호텔은 료칸 A,B 2개의 동이 있었고

-호텔 앞에는 바다뷰와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날씨가 흐리고 추워서 이용하지는 못했지만 건물 밖에 풀장도 있었고, 곳곳에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폿이 있었다. 

-방은 기준 2명, 최대 4명이 이용할 수 있는 료칸 디럭스룸으로 예약했었는데, 평일이고 2명이여서 그런지 감사하게도 료칸 스위트룸으로 방을 업그레이드해주셨다. 

-방은 넓고, 따뜻하고, 히노끼탕도 크고, 스팀사우나실도 있고 너무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여행온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다. 

(어른들 모시고 올 경우 너무 좋은 숙소인것 같아요~~ 석식 조식도 만족스럽게 제공되어 강력 추천합니다~^^)

-방에서 푹 쉬다가 예약한 저녁시간이 되어 밥 먹으러 로비옆 식당으로 내려갔다. 

-반찬, 음식 모두 깔끔하고 맛있었다. (김치를 요청하면 따로 주세요~^^)

-푹 자고 일어나 전날 석식을 먹은 곳으로 내려가 조식을 먹었다. 

-아침도 역시 무겁지 않고 깔끔하고 맛있었다. 

-1박 2일 너무 만족해서 다음에는 아빠랑 동생도 같이 한번 더 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