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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SVB 그룹 지분 10만주 보유

 

 

국민연금공단
(출처 : 국민연금)

 

- 국민연금이 SVB금융그룹 주식을 지난해 말 기준 10만 주가량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 당시 주가 기준으로 약 2천320만 달러(한화 약 310억 원) 정도의 가치였지만, SVB 폐쇄 결정이 난 뒤 주가가 급락해 손실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현재 주가 폭락에 거래 정지 상태로 회수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는 게 금융권의 시각이다.

 

 

국민연금

- 국민연금은 대한민국의 사회보장제도 중 하나로, 모든 국민이 각자 납부한 보험료를 모아 노후에 대비한 연금을 받는 제도이다. 

 

- 국민 연금은 국가에서 운영되며, 국민의 노후생활 보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모든 국민이 의무적으로 가입하며, 근로자는 사업자와 함께 보험료를 납부하고, 자영업자와 개인사업자는 각각의 소득에 따라 보험료를 납부한다.

 

 

국민연금, SVB

-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에 공시된 2021년 말 기준 SVB 금융그룹 주식 투자 평가액은 3천624억 원이다. 이 수치는 직접, 위탁운용이 모두 포함된 기금 전체 투자규모로 파악된다.

 

- 문제가 되는 점은, 국민연금이 SVB 금융그룹 주가가 크게 하락한 지난해 4분기에도 이 회사 주식을 순매수했다.

 

- SVB주가는 600달러에서 SVB 폐쇄 결정 후 급락하여 거래 정지 직전인 10일은 100달러 수준까지 폭락했다. 

 

- 현재 주가 폭락에 거래정지 상태로 회수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금융사의 피해

- 우리나라는 국민연금을 제외한 국내 은행이나 보험 등 기관투자자가 SVB에 직접 투자한 금액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내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펀드 일부가 SVB에 투자하고 있지만 투자 비중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는 SVB사태 관련 시장 상황 점검 회의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은행들의 건전성이 개선돼 온 점과 미 재무부, 연준, FDIC가 예금자 보호조치를 즉각적으로 시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현재로서는 SVB 폐쇄 등이 은행을 비롯해 금융권 전번의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 가능 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 금융권의 한 관계자도 투자 환경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영향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금융사들에 직접적으로 큰 피해를 입힐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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