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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자사주 소각

 

- 삼성물산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부터 2025년까지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현재 삼성물산이 보유한 자사주는 보통주 2471만 8099주 (13.2%), 우선주 15만 9835주(9.8%)이다. 

 

- 소각 규모는 매년 이사회에서 결정할 방침이다. 

 

- 또한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 수준을 재원으로 배당정책을 유지한다.

 

- 삼성물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과 함께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사주 소각이란?

-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자사의 주식을 시장에서 매입하여 소멸시키는 것을 말한다.  

 

- 이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 주식을 인수하거나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시장에서 소멸시켜서 기업의 발행 주식 수를 감소시키는 것이다.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가 영향

- 자사주 소각이 발표되면 시장 참여자들은 회사의 주주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판단한다.

 

- 회사가 보유한 주식의 수를 감소시켜 기업의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또한, 주식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주식 수량이 감소하면 주가는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 보통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자사주 소각이 예상보다 적게 이루어지면 시장 참여자들이 실망할 수 있으며, 회사의 주식 발행 계획이나 다른 자본 구조 전략 등에 따라 주가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자사주 소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요인들에 함께 적용하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은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기업의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이는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 주당순이익 (EPS)


- 주당순이익은 기업이 당기기간 동안 얼마나 많은 이익을 올렸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로, 기업이 일반적으로 주주에게 분배하는 이익금을 계산하는 데 사용된다.

- EPS = (당기순이익 - 우선주 배당금) / 발행주식수

- EPS는 기업의 성과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며, 투자자들은 이 지표를 사용하여 기업의 주가에 대한 평가를 내린다. 

- 일반적으로 높은 EPS는 투자자들에게 기업이 좋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기 때문에,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삼성물산

- 국내외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 분야의 사업을 하는 건설부문,

 

- 자원개발/ 철강/ 화학/ 산업소재/ 섬유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국제무역을 하는 상사부문,

 

- 의류제품 제조 및 판매사업/ 모제품(직물) 가공 및 판매사업을 하는 패션부문,

 

- 조경사업/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골프장 등을 운영하는 리조트 부문, 전문급식/ 식자재유통사업 등을 영위.

 

- 삼성전자,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보유.

 

- 루마니아, 일본, 중국 생산거점에서 철강 정밀재 및 미국 내 생산 거점에서 원유를 생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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