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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첫 드론 택배

- 국내 최초의 드론택배가 제주도 ~ 가파도 구간에서 올 하반기 시작된다. 

- 앞으로 정부는 가파도의 드론 택배가 자리 잡으면 상황이 비슷한 다른 섬 지역 100여 곳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 일부 기업이 자체적으로 드론 배송을 한 적은 있지만 정부가 예산을 들여 기업 참여를 유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가파도 택배

- 가파도는 제주도에서 남서쪽으로 4km 정도 떨어진 섬으로, 거주 인구가 200여 명에 그쳐 택배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 택배를 받으려면, 택배사들이 제주도 운진항에 물품을 배송해 놓고, 섬 주민들이 수시로 여객선과 행정선을 10여 분간 타고 운진항으로 나와 배송품을 가져가고 있다. 

드론택배 실시 계획

- 제주도 서귀포시 가파도의 13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 유상 드론 배송은 올 8월즘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 국토부는 이를 위해 제주도와 가파도에 각각 택배용 드론의 이착륙장을 올 상반기 안에 만들 예정이다. 

- 또한 무거운 배송품은 중량급 드론을 통해 가파도 이착륙 장으로 배송하고, 가벼운 물건은 경량급 드론을 써서 제주도에서 바로 가파도 주민의 집 앞마당으로 배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제주도~가파도 사이에 택배용 드론 항로도 올 상반기 안에 만들 계획이다. 

예상비용

- 국토부는 드론 배송을 하면 택배 한 건당 대략 5,000원 ~ 1만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추가 비용은 정부, 지자체와 섬 주민들이 나눠 부담하게 될 것이다. 

2020.10.28 - [주식공부/국내주식] - [국내주식] 드론 관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