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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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커머스, 카카오와 합병

-카카오커머스가 네이버 쿠팡 등과의 본격적인 e커머스(전자상거래) 경쟁을 위해 모회사인 카카오와 합병한다.

-14일 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커머스를 100%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다음주 이사회를 열어 합병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카카오 품으로 돌아간 카카오커머스는 사내독립기업(CIC)으로 운영되며 홍은택 현 대표가 CIC 대표직을 유지한다. 다만 카카오커머스가 최근 인수한 여성 패션 온라인 플랫폼 지그재그는 다음달 인적분할 과정을 거쳐 별도 법인으로 운영된다.

-카카오는 하반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오픈형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카오점'을 통해 네이버 쿠팡과 차별을 시도하고 있다. LG생활건강, 매일유업, 유한킴벌리, 삼성전자 등 제조사와 입점을 놓고 협상 중이다. 

-카카오는 그동안 '선물하기'(카카오톡 기반 전자상거래), '톡딜(공동구매)', '카카오메이커스(사전 주문 구매)' 등 툭수전자상거래 사업에 집중했으나 이번 합병을 계기로 종합e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합병으로 카카오톡과 커머스 간 시너지가 커지면 톡비즈 부문 매출 증가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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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넷마블이 지난 10일 출시한 RPG '제2의나라' 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은 출시 당일부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합작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 시리즈를 집대성한 모바일 RPG 이다.

-현재 해당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 매출 기준 한국 1위, 일본 3위, 대만 1위, 홍콩 2위, 마카오 8위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신작이 초기 흥행에 성공했고, 하반기엔 자회사 등의 기업공개(IPO)도 예정되어 있어 상승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 '머지 쿠야 아일랜드' 등 다양한 신작 라인업도 준비중이다.

-또한 넷마블 북미 자회사 잼시티와 넷마블이 약 4% 지분을 보유한 카카오뱅크가 IPO를 준비중이고,

-자회사 넷마블네오의 기업공개가 '제2의 나라' 성공 여부에 따라 기대감이 고조될 수 있고,

-또 다른 자회사 잼시티 역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진행 중이다.

*넷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