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인적분할
- 한화솔루션의 백화점 사업부인 갤러리아 부문이 독립한다.
- 2월 13일 열린 한화솔루션 임시주주총회에서 갤러리아 부문 인적 분할이 통과 됐고,
- 3월 1일 인적 분할을 마친 후, 3월 31일 독립법인으로 주식 시장 상장만 앞두고 있다.
인적분할이란?
- 인적분할은 기존 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의 주식을 나눠 갖는 방식의 기업분할을 말한다.
- 따라서 인적분할은 주주구성은 변하지 않고 회사만 수평적으로 나눠지는 수평적 분할이라고 할 수 있다.
- 인적분할이 되면 법적으로 독립한 회사가 되며 분할 후 곧바로 주식을 상장할 수 있다.
- 주주가 사업회사 주식을 투자회사 주식으로 교환,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기업들이 선호한다.
분할비율, 목적
- 분할비율은 한화솔루션과 한화갤러리아가 각각 89.8%와 10.1%다.
- 한화솔루션 측은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영량을 집중함으로써 지속 성장을 위한 전문성 및 고도화를 추구하고, 경영안정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분할을 추진한다'라고 설명했다.
- 한화솔루션은 작년 4월 당시 100% 자회사이던 한화갤러리아를 흡수합병했다. 당시 한화갤러리아의 신용도가 떨어지며 자본 조달 비용이 상승하자 합병을 통해 부담을 낮추려는 의도였다.
- 하지만 코로나19를 거치며 백화점 명품 시장이 급성장했고 갤러리아 재무 구조가 개선됐다는 판단하에 인적분할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갤러리아 주식회사(가칭) 상장
- 한화갤러리아 주식회사(가칭)는 3월 31일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되며 주당 액면가는 5000원에서 500원으로 조정된다.
- 이에 따라 기존 한화솔루션 주식 10주를 보유한 주주는 존속 한화솔루션 주식 9주(액면가 5000원)와 신설 한화갤러리아 주식 10주(액면가 500원)를 받게 된다.
한화그룹 승계
- 분할로 인해 한화그룹 승계 절차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 방산, 태양광, 화학(김동관), 금융(김동원), 유통 레저(김동선)로 나뉘는 3세 경영 윤곽이 확고해졌다.
- 특히 이번 분할로 한화 3세 3형제 중 주목받는 인물을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다. 한화그룹 유통, 호텔, 레저 부문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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