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카바이러스
- 지카바이러스는 모기를 통해 인간에게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일부 지역에서는 에이디스 모기라는 모기 종류를 통해 전파된다.
- 대부분의 감염자는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임신한 여성에게는 태아의 뇌 및 신경계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천성 지카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 이러한 이유로 임신한 여성이나 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 유아 및 어린이는 특히 지카바이러스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발생원인
- 지카바이러스의 발생원인은 주로 감염된 모기를 통한 전파이다.
- 이 모기는 일부 지역에서는 주로 에이디스 모기라 불리는 모기 종류이며, 감염된 사람의 혈액을 빨아들이면서 바이러스를 전파한다. 또한 임신 여성으로부터 태아에게 전파될 수 있다.
- 지카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특히 열대 지역에서는 모기의 번식이 활발하여 전파 위험이 높다.
증상
- 지카바이러스 감염의 대부분은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일부 감염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다.
- 발진
- 발열
- 두통
- 근육통
- 관절통
- 눈 결막염
- 이러한 증상은 보통 2~7일간 지속되며, 대부분의 경우 치료 없이도 스스로 호전된다. 그러나 임신한 여성에게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전파될 경우, 태아의 뇌 및 신경계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천성 지카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선천성 지카증후군
- 선천성 지카증후군은 임신 중인 여성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태아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태아의 뇌 및 신경계 발달에 영향을 주어 다양한 신경학적 이상증세를 유발할 수 있다.
- 이러한 증세는 대개 출생 후 발견되며, 대부분의 경우 두피가 작아지거나, 뇌의 크기가 작아지는 등의 뇌 손상이 동반된다. 또한 시력이나 청각, 심장 등 다른 기관 및 장기에도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선천성 지카증후군은 임신 중인 여성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 방법이다. 따라서 지카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지역에 여행을 가는 경우, 출산 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지카바이러스 예방방법
- 모기에 물리적인 차단
- 모기가 물지 못하게 옷차림이나 모기장, 장갑 등을 사용하여 물리적인 차단을 할 수 있다.
- 모기향 사용
- 모기가 끌리지 않는 향수를 발라서 사용하거나, 모기퇴치제를 스프레이 하여 사용한다.
- 모기가 번식하는 물기 제거
-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물기를 제거하여 모기의 번식을 차단한다.
- 예방 전 여행접종
- 지카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지역을 여행하기 전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 성적 접촉 피하기
- 지카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성적 접촉을 피한다.
치료법
- 현재로서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법은 없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휴식을 취하고, 체액을 충분히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하며, 진통제나 해열제를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가 이루어진다.
- 임신 중인 여성의 경우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태아의 손상을 막기 위해 태아의 뇌 및 신경계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을 투여할 수 있다.
- 지카바이러스는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예방적인 조치가 중요하며,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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