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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 KG모빌리티가 올 하반기 토레스 전기차 '토레스 EVX'를 출시한다. 

- 정용원 KG모빌리티 대표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사전언론행사(프레스데이)에서 토레스 EVX가격은 보조금을 포함해 3000만 원 대로 책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레스 EVX배터리

- 토레스 EVX에는 LFP 배터리를 장착한다. 또한 셀투팩(CTP)기술도 국내 전기차 최초로 적용됐다. 셀투팩이란 셀-모듈-팩으로 이뤄진 배터리에서 모듈을 생략한 구조이다. 모듈이 차지하던 공간을 셀로 채워 동일한 공간에서 보다 많은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다. 

2023.03.22 - [주식공부/국내주식] - LFP/ 리튬인산철 관련주

- 1회 충전에 약 500km(WLTP) 주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토레스 EVX 디자인

- 차 전면부에는 힘 있고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의 LED 주간주행등(DRL)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보여줬다. 

- 앞쪽 범퍼의 토잉 커버와 후면부의 리어 콤비램프는 각각 태극기의 건, 곤, 감, 리 중 해와 볼을 상징하는 '리'와 땅을 의미하는 '곤'의 문양을 형상화해 표현했다 

토레스 EVX 사양

- 토레스 내부에는 12.3인치 파노라마형 듀얼 디스플레이,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된 프로팅 타입의 콘슬 등이 들어간다. 

-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리튬 인산철 배터리(LFP)를 사용했고, 1회 충전에 약 500km(WLTP) 주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예상가격, 출시일

- 가격은 3000만원대(지자체별 보조금 받을 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정확한 가격은 하반기에 확정된다. 

- 출시 또한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 쌍용차, KG 모빌리티로 변경

- 쌍용차는 오는 22일 주총을 열고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변경하는 안건과 함께 곽재선 KG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이사진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KG그룹 인수 후 쌍용차

- 쌍용차는 지난해 8월 KG 그룹에 인수되면서 감자 후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했다. 

- 또한 연간 영업적자는 1120억원으로 전년(-2623억원) 보다 1500억원가량 개선되었으며, 201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특히 4분기에는 6년 만에 분기흑자를 내는데 성공했다. 

쌍용차 주식거래 재개

- 지난 2020년 12월 법정관리 신청으로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쌍용차가 오는 4월부터 주식거래를 재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주식거래 재개와 신차 개발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085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영구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 사채만기일은 2028년 3월이며, 내년 3월부터 쌍용차 주식으로 전환 가능하다. 

- 현재 쌍용차는 지난해 감사보고서 제출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된 상황이다. 

쌍용차 서울모빌리티쇼

- 쌍용차는 2022년 7월 출시한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 EVX를 31일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토레스 EVX는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기차 모델이다. 

- 현재 토레스 EVX의 전면부 디자인과 실내 구성은 호평을 받고 있고 가격대가 판매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시작 가격 4000만원대, 실구매가 3000만원대를 형성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 쌍용차의 흑자전환은 토레스 EVX의 흥행이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2023.03.17 - [주식공부/이슈+일정] - 2023 서울모빌리티쇼 (서울모터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