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설탕 가격 최고 수준
- 국제 설탕 가격이 1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현재 국내에서는 재고 보유분이 있어 당장 영향은 작지만 설탕 가격 상승이 장기화할 경우 식품 가격이 올라 서민 생계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 미국 뉴욕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거래되는 원당 선물 가격은 지난 12일 파운드당 24.85센트까지 올라 2012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 설탕값이 오르는 요인 중 하나는 날씨인데, 인도는 최근 주요 생산지인 중서브 마하라슈트라주에 닥친 폭우로 몸살을 앓았고, 2년째 설탕 수출 제한을 이어가고 있는 인도도 때아닌 비로 설탕 생산량이 감소하여 올해 추가 수출 할당량을 허용할 가능성이 적다고 말했으며, 호주와 더불어 우리나라 주요 원당 수입거래국인 태국도 기상악화 탓에 설탕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 원료를 수 개월 전에 미리 사두기 때문에 현재 오르는 설탕값이 식품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당장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지만 상승세가 길어지면 식품 가격이 오를 수도 있다.
*설탕 관련주 (7 종목)
1. 사조동아원
- 사료/ 음식료 업종
- 사조그룹 계열사로 원맥을 수입/ 가공하여 판매하는 제분사업과, 가축 및 양식어류의 사료를 제조, 판매하는 생물자원사업을 영위.
2. 대한제당
- 제당사업(설탕 등) 및 사료사업(가축용 배합사료)을 영위하는 음식료품 제조업체.
- 사업 특성상 원당가격, 국제곡물가격, 환율 등 대외 요인에 따른 수익성 변동폭이 크다는 특징 보유.
- 종속회사들을 통해 금융업, 골프장업, 외식업 등을 영위.
- 사료사업(가축용 배합사료, 상표명 : 무지개사료)
3.보락
- 식품첨가물 및 원료의약품 제조, 판매 업체.
- 주요 제품으로는 식품첨가물인 파인애플 엣센스와 원료의약품인 보락씨엠씨칼슘, 삭카린, 나트륨 등.
4.CJ 제일제당
- CJ그룹 계열의 국내 최대 종합식품업체.
- 식품사업(설탕, 밀가루, 식용유, 조미료, 장류, 육가공식품, 신선식품, 쌀가공식품, 냉동식품, HMR 등을 생산/ 판매)
- 동물사료, 바이오사업(아미노산 등을 생산/ 판매), 물류사업(국내물류사업, 국제물류사업, 컨테이너사업, 택배사업, 건설사업 등) 등을 영위.
- 브라질에서 대두 계약 재배 확대.
- 상장업체 CJ대한통운과 CJ씨푸드의 최대주주.
- 라이신, 쓰레오닌, 트립토판, 발린, 메치오닌, 식물고단백 등 사료 첨가제를 제조, 판매 중.
5. 대상
- 종합식품사업 및 소재사업을 영위하는 식품 전문 업체.
- 종합식품사업분야에서는 청정원 브랜드를 중심으로 장류, 조미료류, 농수산식품, 서구식품, 육가공식품, 냉동식품, 건강식품 등을 생산/ 판매.
- 소재 부분에서는 핵산, 글루타민, 아스파탐, MSG 등의 바이오 제품, 전분 및 전분당 제품을 생산/ 판매.
- 청정원, 쿡 앤 조이, 웰라이프, 미원, 클로렐라 등의 브랜드를 보유.
- 주원재료 대부분을 해외로부터 수입하고 있어 국제 선물가격, 해상운임료 및 환율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큰 편.
6. 경인양행
- 염료 전문 제조업체.
- 사카린 제조업체인 (주)제이엠씨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하게 BCMB를 생산.
- 포토레지스트 일본에 대한 의존도 높아 국내 생산 극일.
-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함께 투명 PI바니시 제1세 부과제를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수행해 2017년 3월 완료. CPI 필름 소재를 생산.
- 자회사인 JMC가 고품질 산화그래핀(그래핀옥사이드) 제조 기술을 개발 및 생산.
- JMC는 그래핀 박람회 아이디 테크엑스에 참가해 산화그래핀 제조 기술을 공개한 바 있음.
7. 삼양사
- 삼양그룹 계열사로 식품사업(설탕, 밀가루, 유지, 홈메이드 제품 등)과 화학사업(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ET용기, 이온교환수지, 터치패널용 소재, 폴리머 등) 등을 영위하는 업체.
- 수소차이온교환필터 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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