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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팜테코, 프리 IPO

 

- SK그룹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인 SK팜테코가 최대 6000억 원의 상장 전 지분 투자(프리 IPO)에 나사면서 국내 대형 PEF(사모펀드 운용사) 들이 투자 경쟁에 나섰다. 

 

- SK팜테코와 프리 IPO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와 모건스탠리는 SK팜테코의 투자금 모집을 위해 이달 초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를 배포했다. 현재까지 IM을 받은 PEF는 MBK파트너스와 IMM프라이빗에쿼티, 스틱인베스트먼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스톤브릿지캐피탈 등 5곳으로 확인됐다. 

 

SK팜테코
(출처 : SK)

 

 

SK팜테코

- SK팜테코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와 각종 합성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 SK팜테코는 2017년 바이오텍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인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이 보유한 아일랜드 공장과 이듬해 미국 원료의약품 기업 앰팩(AMPAC) 등을 인수해 한국과 미국, 유럽에 걸쳐 CD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자회사로는 당뇨병과 식도염 치료제 등 합성의약품의 원료의약품 CDMO 기업인 SK바이오텍이 있다. 

 

 

 

프리IPO

- 프리IPO는 회사가 향후 몇년 이내에 상장을 약속하고, 일정지분을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자금유치 방식이다. 이때 투자자들은 상장 때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 전제 조건이며, 상장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매각자가 지분을 되사들여야 할 권리를 주는 등의 옵션이 주어진다. 

 

 

 

프리IPO 추진 이유

- 이번 프리 IPO는 SK팜테코가 신성장 분야로 낙점한 CGT 사업을 확장하고 신규 M&A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에서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에도 일부 글로벌 PEF와 프리 IPO 협상을 벌였으나 금리 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무산됐었다. 이번에는 실탄을 갖추고 있는 국내 대형 운용사를 중심으로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SK측 희망 기업가치

- SK(주) 측이 희망하는 기업가치는 5조 원 이상으로 파악된다. 이 기업가치에 5000억 원을 투자하면 투자자들은 10% 수준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기업공개(IPO) 예상

- SK그룹은 올해 SK팜테코 프리 IPO를 추진하고, 향후 IPO 계획을 구채화해 나가 국내 코스닥 또는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 2025년께 기업공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미국 나스닥 상장 계획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보류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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