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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간식을 주문할때 오리목뼈를 시킨 적이 있었는데, 두부는 물론 잘 먹지만 양이 작고 가격이 있어서 구입하기 망설여졌었다.

 

-오리목뼈도 수제로 만들 수 있는지 검색하던 중 2kg에 4,000원 정도인 것을 보고 겁도 없이 4kg 주문!!!

 

(결론만 먼저 말하자면.... 전... 두번은 못 만들 것 같아요ㅜㅜ

 손질하는데 등갈비보다 오래걸리고 어렵고 오리목뼈 비린내가 많이나요;; 안에서 말리다가 마당 밖으로 건조기 빼서 말렸고 밀봉 잘 하지 않으면 냉장고에도 냄새가 밸 것 같아요~

 

식초를 썼고 핏물도 제거 했는데 사는건 냄새가 안났던것 같기도 하고... 두번 만드는건 패스하려구요~

 

한가지 좋은 점은 잘먹어요~~ㅜ^^)

 

 

-도착한 4kg 오리 목뼈...

 

-1시간 정도 물에 담갔다 빼면서 핏물 제거하고 (식초 첨가)

 

-손질은 겉에 지방 제거하고, 반으로 잘라서 안에 있는 지방 위 사진처럼 빼주고~

 

-물기를 빼준 후~

 

 

-건조기 70도에 20시간 정도 건조해주면~~

 

 

-완성~~

 

-소분해서 바로 먹일거 빼고는 냉동보관 하고 마무리~

 

-간식으로 하나씩 주면 잘먹는데... 냄새를 또 견딜 자신이 없어서~ 오리목뼈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걸로~~^^;;

 

(만들면서 왜 비싼지 알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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