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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일부 수확을 시작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들깨는 10월이 되고 열매가 익어가며 잎이 누렇게 물들면 베어서 일주일 정도 말린다.

 그 후 막대기로 들깨를 털어주고 털어낸 들깨를 잘 말리면 수확이 끝난다.

 

 

-아직 수확할 들깨가 많이 남은 만큼 며칠 바빠질 것 같다~^^

 

 


-들깨의 효능, 부작용을 알아보자.

 

들깨 효능

1.혈관 노화를 방지하여 성인병 예방에 도움.
2.변비 치료에 효과적임.
3.항암효과가 있음.
4.들깨의 DHA 성분이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두뇌발달에 도움을 줌.
5.피부미용에 좋음.
6.로즈 마린산이 당 수치 억제에 도움을 줌.
7.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골고루 들어 있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줌.
8.알파리놀렌산이 알레르기 질환을 잡아줌.

 

 

들깨 부작용

1.소화력이 약하거나 맥이 약한 소음인이 많이 섭취하면 설사를 하거나 속이 쓰릴 수 있음.
2.하루 섭취량(40g이하) 초과하면 속이 쓰리고 설사 일으킬 수 있음.
3.고지방식품이라 체중이 늘어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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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맛이 써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할아버지 요청으로 올해 심어 보았다~^^

 

-여주의 경우 자라면서 위로 뻗어나가기 때문에 지지대를 만들고 심는 것이 좋다.

 

-5개를 심었는데 위 사진처럼 곳곳에 매달려 제법 따 먹었다~

 

-엄마 아빠는 말린 후 차로 먹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는 볶아서 반찬으로 만들어 드신다~

 

-천연 인슐린이라고도 불리는 몸에 좋은 여주의 효능 및 부작용을 살펴보자~

 

 


 

여주 효능

1.비타민C 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당뇨병과 당뇨병합병증을 예방.
2.비타민A가 풍부.
3.카타린 성분이 혈당을 낮춰줌.
4.신장, 심장, 눈에 오는 합병증 예방.
5.체라틴이라는 성분이 대장기능을 정상화 시키는데 도움을 줌.
6.면역력 강화.
7.콜레스테롤 감소, 체지방 감소.
8.여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함.

 

 

여주 부작용

1.만성콩팥병 환자가 섭취시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음.
2.임산부의 경우 자궁수축, 하혈, 유산 등을 유발할 수 있음.
3.여주잎에는 강력한 설사를 일으키는 성분이 있음.
4.위가 약한 사람은 간혹 구통과 복통 및 설사를 일으킬 수 있음.
5.임산부와 어린이는 피해야 함. (임산부는 낙태의 원인될 수 있음. 어린이는 저혈당으로 인한 혼수상태 유발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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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는 감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작년에는 위 사진 처럼 대부분 나무들에 감이 많이 달려있었는데

 올해는 비도 많이오고 태풍도 몇번이나 지나가서 그런지 마당안에 있는 나무에는 하나도 달려있지 않고 위 텃밭에도 작년만 못했다.

 

-올해는 적게 먹나보다 했는데 아침에 뒷집 할머니께서 할머니 밭에있는 감 필요한 만큼 따다가 먹으라고~ 딸 사람이 없고 할머니도 잘 먹지 않으니 올해는 딸 계획이 없으시다고 했다. 그래서 출동!!

 

 

 

 

-할머니도 드리고 나눠먹으면 되니까 우선 딸 수 있는 만큼 다 땄다.

 

-일하면서 잘익은 감은 먹기도 하고~

 

 

 

 

-마당 앞까지 다 운반하고 나서야 감 따기 끝~~!!^^

 

 


 

감 효능

1.포도당이 풍부한 곶감과 감을 섭취하면 숙취에 좋고 감기예방에 도움이 됨.
2.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좋음.
(비타민A의 경우 단감이 홍시보다 훨씬 더 많음 함유량 / 비타민C는 홍시에 단감보다 2배 이상이 함유되어 있음.)
3.배탈 및 설사 완화에 도움이 됨.
4.비타민 C의 항산화 작용을 토대로 피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데 좋은 작용을 하여 피부의 주름개선 효과 및 피부의 탄력성 증진에 뛰어난 작용을 함.
5.감의 스코폴레틴 성분이 혈류의 흐름 개선 효과 및 혈관 전반적인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음.
6.면역력 강화에 도움.
7.감의 비타민A 성분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보호를 도와줌. (백내장 같은 여러 안구질환 예방에도 좋음.)
8.감의 탄닌 성분이 지혈에 도움을 줌.

 

 

감 부작용

1.과다 섭취할 경우 변비가 올 수 있음.
2.탄닌 성분의 과다 섭취는 소화장애 증상을 초래할 수 있음.
3.아랫배가 차거나 몸이 차서 소화기관이 약해져 있는 분들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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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를 수확하고 나온 고구마 줄기. 1차로 수확한 부분만 가져왔는데도 마당에 가득이다.

 

 

-농업용 손수레에 가득 채우고 2일동안 몇번을 왔다 갔다 ... 고구마보다 고구마 줄기정리하는게 더 힘들었던 느낌이다.

 

-주변 어른들은 먹을만큼만 놔두고 나머지는 소 여물로 보내주는 것 같던데~

 우리는 가는 부분은 좋은 잎이랑 해서 고구마 순 김치 담아 먹고, 고구마 줄기는 삶아서 먹고, 말려서 보관하고 등등 몸에도 좋고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서 우선 다 다듬었다.  (우리 가족만 했음 일이 끝이 없었을 텐데 다행히 이모 식구들이 와서 도와주었다. 감사합니다~~^^)

 

 -1차로 줄기 하나씩 뜯어 놓고~

 

-나눠줄 고구마 줄기 상자에 담아 놓고 (다 다듬는 것까지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한 상자씩 그냥 넣어줌)

 

 

-우리가 먹을 것은 줄기 겉 껍질 벗기고 다듬어서 우선 소분해서 보관해 놓았다.

 일은 많았지만 다 끝나고 보니 든든한 느낌~~!! 올해 고구마 농사도 끝이 났다~~

 

 


 

-고구마 만큼 몸에 좋다고 알려진 고구마 줄기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살펴보자.

 

 

고구마 줄기 효능

1.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폐물 배출에 좋아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됨.
2.항산화 물질(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이 들어 있어 항알러지, 항염증에 도움이 됨.
3.식이섬유와 풍부한 수분은 배변활동을 원활히 하고 장을 튼튼하게 해줌.
4.당뇨완화에 도움. (클로로겐산 성분)
6.비타민A 성분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 재생을 도와줌.
7.칼슘이 많이 함유 되어 뼈건강에 도움.
8.고지혈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
9.칼륨 성분이 들어있어 혈압조절에 도움이 되어 각종 혈관질환과 성인병 예방.
10.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루테인 성분과 항산화성분인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안구건조, 황반변성, 백내장 등의 안구질환 예방하는데 도움.
11.클로로겐산 성분은 면역 조절력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비타민A, 비타민C, 철분, 캄슘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
12.항암효과 있음.

 

 

고구마 줄기 부작용

1.식이섬유가 많아 과다 섭취시 복부 팽창이나 소화장애 유발.
(하루 500이내 섭취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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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 고구마 수확시기가 되어 2번에 걸쳐 고구마를 캤다.

 

 

 

 

-중간 밭, 아래밭에 심은 고구마들을 캤는데 고구마 줄기를 중간중간 먹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고구마 크기도 균일하지 않고 양도 많이 나오지 않았다. (내년에는 중간에 좀 적게 줄기를 따봐야 겠음)

 

-맛은 있는데 뭔가 아쉬움이....

 

 

-두더지가 파 먹은 것 같은 고구마도 있고!

 

 

-자색고구마, 호박고구마, 그냥 고구마 등등 여러개 심어 봤었는데 다 괜찮았는데 가장 맛있는 건 자색고구마 였던 것 같다. (며칠 놔뒀다 다시 먹어봐야겠음)

 

-기대보다는 못한 양이었지만 노란바구니 다 채워서 몇 바구니가 나와주었다. 올해도 역시 가족들, 주변 사람들과 같이 나눠 먹고 끝~~!!^^

 

 

 


고구마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고구마)

 

-고구마는 4월 말이나 5월 초에 심으면 6월에는 줄기가 자라 뻗기 시작한다.

 (모종의 경우 4월이 지나고 늦서리가 내리지 않을 때 심어야 한다. 보통은 5월 초 중순이 지나야 한다.)

 

-추석 쯤 땅이 많이 갈라진 곳 고구마 부터 조금씩 캐서 수확하다가 10월 초에 모두 수확을 한다. (늦어도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을 마쳐야 한다.)

 

 

-고구마의 효능과 부작용을 살펴보자.

 

고구마 효능

1.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음.
(칼로리는 100g 당 128kcal / 당지수 (GI) 55)

2.고구마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이 생체막을 보호해주고 암세포의 발생, 성장을 억제시켜주며 증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음.
(위암, 폐암 예방 도움.)

3.칼슘이 풍부하여 뼈건강과 면역력 강화 효과(비타민C).

4.상처를 입었을때 출혈을 방지하고 근육이나 신경의 흥분을 억제하는 역할.

5.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몸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세포손상을 막아 노화방지에 효과 있음.

6.비타민B1, 비타민E 풍부하여 피부미용 효과 있음.

7.고구마의 식이섬유가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어 변비에 좋음.

8.비타민 A가 함유 되어 있어 눈 건강에 좋음. (눈의 피로도 풀어주고 시력 개선해줌)

 

 

고구마 부작용

1.신장질환이 있는 분들 섭취 주의.

2.다이어트시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영양불균형이 일어날 수 있고 비타민 A로 인해 피부와 손톱이 황색으로 변할 수 있다.
(적당히 먹어야함.)

3.저녁에 과다섭취하는 경우 고구마 내 '옥살산'이라는 것이 있어 과잉섭취시 요로결석에 걸릴 수 있음.

4.고구마를 다량 섭취하면 체내에 가스가 과하게 찰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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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장날 엄마아빠가 사온 드럼통 화덕!!

 

(두개 같이 구매해서 13만원 줬다고 해요~ ^^)

 

-마당이 있음 꼭 사고 싶었다고 ~~ 유용하게 쓰일까 했더니 손님이 많이 올때 마다 등장!!

 

 

 

 

 

-제일 처음 요리는 닭도리탕~

(닭다리를 좋아해서 보통 닭도리탕을 만들 때 큰 닭 한마리에 닭다리, 닭봉을 여러개 사서 만들어요~!! )

 

 

-삼계탕~~

 

 

-음식 뿐만 아니라 많은 야채를 삶을때도 굿!!

 

(평소와 같은 레시피 인데 드럼통 화덕에 만들 때  맛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불도 세고 대량으로 만들어서 그런가 다들 더 맛있다고 해요~!!^^

 

마당 있는 집이면 하나 정도 있어도 좋다고 생각되지만 불 피울때 연기가 많이 나고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 보다는 더 귀찮은 느낌이 있어요~ 식구가 적고 손님이 자주오지 않는다면 많이 쓰지는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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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엄마의 밤 줍기가 시작됐다.

 

아침 일찍 혹은 오후 동네 할머니들과 약속하고 뒷산에 밤을 주우러 간다.

 

처음엔 그저 좋았는데 점점 까야하는 밤이 많아질 수록 그만 하면 안되냐고 말려도....

 

다음날 되면 또 뒷산행

 

친척들, 지인들 다 같이 나눠 먹고, 몸에도 좋고, 냉동 보관하면 오래 먹고 .. 등등 이유도 많다 ㅋ

 

 

 

매일 마당에 모이는 밤들 ~

 

 

소분해서 같이 먹고~

 

 

삶아서 나눠먹고~

 

 

추석때 만들 떡에 넣는다고 일일이 다 까 놓고 ~

 

한주 정도 계속 밤..밤...ㅋ

 

 

나에게 큰 도움을 준 밤가위!!

 

(인터넷에서 다른 가위도 주문해서 써봤는데 다이소 밤 가위가 제일 편했어요~~ 잘 까지고 손에 쥐기 편했어요~!^^)

 

이제 주울 수 있는 날도 며칠 안 남았다고 하던데 이제야 아쉽기도 하고 속 시원하기도 하고;;^^

 

 


(저희 엄마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해 놓고 매일 몇개씩 생밤 드세요~ 그게 몸에 좋다고~!!^^ 길게 보관하시려면 깎아서 소분한 다음 냉동실에 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밤 효능

1.탄수화물, 단백질, 기타지방, 칼슘, 비타민(A,B,C) 등이 풍부하여 발육과 성장에 좋음.
2.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 감기예방 등에 효능.
3.생밤은 비타민C 성분이 알코올의 산화를 도와 주어 술안주로 좋음.
4밤의 .당분에는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소가 들어 있으며 성인병 예방과 신장 보호에도 효과가 있음.
5.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하여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
6.항산화 성분이 풍부. 뇌신경세포를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인지능력 향상, 기억력 향상 등에 도움.
7.비타민 A가 들어 있어 눈 건강에 도움이 됨.

 

 

밤 부작용

1. 몸이 따뜻한 사람들은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음.
2.주성분이 탄수화물. 칼로리가 높으니 적당이 섭취해야 함.
3.변비가 있는 사람들 섭취 주의. (밤속 타닌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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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2일에 걸쳐 텃밭에 마늘을 심었다.

 

작년에 처음 심어봤는데 갈아서 냉동 보관하거나 통으로 냉동 보관하면 오래 먹고 음식하는데도 유용하게 쓰여서 올해는 텃밭 위 아래로 좀 더 심어보기로 했다.

 

 

위쪽에는 작년에 심었던 마늘 중에 씨마늘로 보관해둔 것을 길게 쭉 심었고~

 

 

-아래 쪽에는 밭을 짧게 두군데로 미리 만들어 놓고 의성마늘을 심어보았다. (동네 할머니들께서는 잘 안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 과연...^^)

 

 

 


 

마늘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뿌리채소. 보통은 가을에 파종해 봄에 수확. (알뿌리 수확은 6월)

 

 

 

마늘 파종방법.

-만들어둔 밭에 줄 간격 20cm 정도에 깊이 5cm 정도로 호미를 이용해 파낸다.

 

(저희는 처음 심을 때 동네 할아버지께서 도구를 만들어 주셨어요~ 적당한 굵기의 나무를 구해서 7~8cm 정도 길이에 줄을 묶어 놓고 밑 부분은 깎아주신 것 같아요~ 줄 까지 넣어서 구멍을 내주면 심기 편했어요~!^^)

 

-파낸 골에 씨마늘 10cm 기준으로 하나씩 싹이 나는 부분이 위로 가도록 두고 흙을 3cm 정도 덮어준다. (줄 간격 20cm에 포기 사이를 10cm 두고 심는다.)

 

(미리 구멍이 나있는 비닐을 구매해서 한 구멍 마다 심어줬어요~ 저희는 가족끼리 먹으려고 심는거라 전문적으로 심으려면 어떻게 하는지까지는 모르겠어요ㅜ)

 

-마늘 파종이 끝나면 위에 짚, 왕겨, 들깨 털고 난 찌꺼기 등으로 피복한다. 그러면 겨울을 수월하게 날 수 있음.

 

 

 

마늘효능

1.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
2.체내 비타민B6와 결합하여 췌장 세포의 기능 및 인슐린의 분비를 활성화해 혈당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을 줌.
3.화학적 요인으로 생기는 암 발생을 억제하는데 도움.
4.다량 함유된 유기성 게르마늄과 셀레늄 성분 역시 암세포의 억제와 예방에 도움을 줌.
5.피로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해 운동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해소에 도움.
6.근육 통증을 감소시키고 크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도 풍부하게 함유.
7.혈전을 막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가가 있어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해줌.
8.나트륨 배출 효과가 있는 칼륨이 풍부해 혈압 안정에도 도움.
9.허약 체질 극복에 도움을 주는 스코르디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정력과 원기를 보강하는 효능이 있음.

 

 

마늘 부작용

1.마늘은 열성이 강해 눈, 입, 목, 혀 등에 염증이 있거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피해야 함.
2.유행성 질환이나 전염성 질환을 앓는 후에는 먹지 말아야 함.
3.큰 수술 앞두고 있는 사람은 섭취 주의 (효능 중 하나인 혈전분해효과가 혈액 응고를 방해)
4.생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위장 벽에 자극을 가할 수 있으니 위장이 약한분들은 주의. (공복에 먹지 않는게 좋음.)
5.과도한 섭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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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생활 2년차.

처음에는 마당옆 텃밭만 가꾸자 했었는데 동네 분들이 남는 땅에 농사를 지어보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심어봤던 작년과는 달리 고추 300포기 도전!

 

 

 

 

농기계를 빌려서 밭을 갈고~

 

 

검은 부직포를 씌운 후

 

300포기를 4월 말에 심었었다.

 

 

태풍도 2번 지나가고 고추가 병든 것들도 있었지만

많이 심은 첫 고추농사 치고 나쁘지 않았고

 

비가 와도 최대한 태양초로 만들어 보고 싶어서 옥상에 텐트를 치고 말리기 도전!

(결국 태풍이 오는 마지막 쯤에는 동네 할머니 건조기에 일부 넣어서 말림. 신기한게 방앗간에 가니 태양으로 말린 고추, 건조기로 돌린 고추 바로 알아보셨고 그냥 말린 고추가 더 좋다고... 왜 비싼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날씨 변덕도 심하니 어렵고..손도 많이 가고..ㅋ)

 

 

 

아직 다 딴건 아니지만 38근 정도 나와서 고추 꼭지 따고 1차로 방앗간에 가기로 결정.

 

(꼭지따는건 끝도 없게 느껴졌다ㅜ  엄마랑 하면서 대량으로 농사지어서 판매하시는 분들 대단하다고.. 고추 모종에 거름에 약값 등등 초반에 들어가는 돈도 제법 되는데  많이 수확할수 있을거라는 보장도 없고 일도 많고 올해같이 큰 태풍이 오는 변수도 있을거고..)

 

 

 

 집 근처 방앗간에 가니 고추 좋다고~ 태양초랑 건조기 돌린거랑 반반 섞어서 이 정도면 1근에 18,000~20,000원 받아서 팔아도 되겠다고 사장님이 말씀해주셨다.

 팔 정도의 양은 아니지만 뿌듯함이 ㅋ 오기 전까지만해도 내년에는 확 줄이거나 사먹자고 했었는데  또 200포기 정도 심어서 더 잘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최종 결과물~~!! 

그저 뿌듯!!^^

 

(올해는 고추농사가 많이 힘든 곳이 많다고 들었는데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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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5

시골집이라 대문 밑으로 고양이들이 종종 들어왔다 나가곤 했는데

저녁에 마당 데크에 강아지 한마리가 들어와 있었어요~

어린 강아지 같길래 우선 먹을걸 조금 주면 먹고 가겠지 했었는데

 

자고 일어나도 계속 그자리에 있더라구요~

강아지를 전혀 키울생각이 없었던 가족들은 당황...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태였어요. 우선

 

1.우선 동네 분들에게 보여주고 누구 강아지인지 알아보자.

 (동네 할머니 할어버지 모두 모르는 강아지라고.. 아마 차타고 와서 버리거나 다른데서 온 강아지 같다고ㅜ)

 

2.소방서에 전화해서 모르는 강아지가 집에 들어왔다고 연락.

 (보통은 보호시설에 있다가 주인이 나타나지 않거나 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 할수도 있다고...ㅜ 그러기엔 너무 어린애라 패스..)

 

3.인터넷에 유기견 정보 올려보기.

 (인스타그램에 올려보고 유기견 찾는 글들도 찾아봤는데 없었어요ㅜ)

 

4.마지막 며칠 데리고 있으면서 평생 키울 수 있을지 고민해보자. 알아서 나가서 자기 집 찾아가면 그것 또한 다행이라 생각.

 

4번째 결론까지 이르러서 며칠 놔뒀는데

안보여서 자기 집에 갔나 싶으면

집뒤에 있고;;

 

 

원래 자신의 집이었던 것처럼 마당에서 있어서 ㅋ (다시 보니 겁먹은 모습 같기도 하네요ㅜ)

 

고민고민 끝에 우리집 식구가 되기로 했습니다~!!

이름은 놀러온 조카가 지어줬어요~( 흰색 강아지를 키우면 꼭 지어주고 싶었던 이름이 있었다면서 )

 

'두부' 입니다^^

 

[현재 저희 집에 온지 6개월 정도 되었는데 처음부터 기록하고 싶어서~ 3월달에 있었던 일을 적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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